코로나 다시 급증세 마스크착용권고

 

2020년 최초 감염자를 시작으로 3년 넘게 우리를 괴롭혔던 코로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합니다. 

 

 

 

점차 사그러져 가는듯하더니 올 여름 6월 말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7월 넷째주(7월 23일 ~ 30일) 에만 30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였고,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수인 감염재생산지수도 1.19로 5주 째 1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 질병관리청

 

이에 따라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계절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하여 병원에서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려던 정부의 계획에도 영향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이 추세대로라면 이달 중순쯤에는 일 평균 6만명, 최대 7만 6천명까지 확진자가 나올것이라는 전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장은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등 다수가 밀접한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사진 / 질병관리청

 

이번 코로나 확진자 급증은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와 방역 의무 해제, 더불어 작년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또한 무더위에 밀폐된 공간에서의 에어컨 사용과 인파가 몰리는 지역축제나 행사등의 영향도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누적 확진자 3천만명, 누적 사망자 3만명이 넘는 이 무서운 바이러스가 다시 활개치지 못하도록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도 질병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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