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아파트 LH 전관예우 일감몰아주기 관행

사진 / 국토교통부

 

최근 '순살아파트' 라는 무서운 네이밍을 얻은 15개의 아파트들이 있죠. 

 

역시나 LH 퇴직 직원들이 재취업한 전관 업체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 소재의 대학 건축학부 교수는

 

“설계 공모에서 당선되면 설계 디자인 뿐아니라 구조, 기계, 전기 분야도 외주를 줘야 하는데, 이같은 외주업체들이 다 LH 출신들이 가있는 전관업체들”이라며 “당선 업체가 만약 전관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에 외주를 주면 LH가 재설계를 요구한다는 얘기도 있다” 라고 인터뷰를 했고,

 

건설업계의 관계자도

 

“LH 전관이 설계사무소를 차리거나 영업직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관이 있는 설계사무소가 LH 사업을 따내면 시공사가 설계사에게 감히 의견을 내질 못할 정도”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아무리 해먹을것이 없다고해도 우리 안전, 목숨을 가지고 저런 행태라니 정말 너무한 것 같습니다.

 

이번 일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꼭 처벌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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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우리 식구 아니면 일 못 줘”...‘순살아파트’ 감리 절반이 LH출신 (naver.com)

“우리 식구 아니면 일 못 줘”...‘순살아파트’ 감리 절반이 LH출신